구강암 증례토론회

  • 건강보험저널
  • 2024-07-15 14: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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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강암은 치과영역의 최전선 분야 중 하나이다.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의 고군분투가 담긴 증례들을 전국에서 모여 함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열렸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와 구강암연구소(소장 안강민)가 지난 7월 13일 부산대학교 병원 E동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구강암 증례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약 70여명의 전공의와 전임의,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증례 토론회에서는 안강민 교수(서울아산병원)의 사회로, 연세대, 서울 아산병원, 서울대, 울산대병원, 경희대, 고대 구로병원, 부산대 전공의들이 발표에 나섰다. 

발표된 각 증례마다 열띤 토론이 이어져 참석자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안강민(서울아산병원) 구강암연구소장은 “이번 토론회는 편평세포암종 뿐 아니라 구강악안면 영역에 발생하는 다양한 육종 증례들을 공유하였다. 

뿐만아니라, 방사선 골괴사가 의심되는 환자에서 구강암과의 감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증례의 재건법과 예후에 대해 깊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연구를 통해 구강암 치료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갈 것입니다”고 말했다.​

토론회가 끝난 후, 구강암연구소는 구강암 진료 지침서 개정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한편, 구강암연구소는 10월 12일 ‘제2차 구강암 증례토론회’를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작성 @건강보험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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