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시설 책임보험 가입 필수

캠핑시설에 대한 책임보험가입이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국 야영장 수가 3,747개로 집계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67개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19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캠핑 열기를 여실히 보여준다.

2019년 말 2,367개였던 야영장은 2020년 말 2,534개, 2021년 말 2,873개, 2022년 말 3,280개로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지난해 말에는 3,700개를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98개로 가장 많은

야영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뒤를 강원도(776개), 경상북도(448개), 경상남도(377개), 충청남도(340개), 충청북도(274개), 전라남도(193개)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캠핑 열풍에 힘입어 야영장 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야영장 운영자는 야영장 시설에서 발생하는 재난 또는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2022년부터 대한캠핑장협회는 한국단체보험연합과 DB손해보험과 야영장책임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단체할인율을 적용한 저렴한 보험료로 캠핑장들이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험 가입은 한국단체보험에서 운영하는 '보험공장(insurancefactory.co.kr)에서 손쉽게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진행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캠핑 열기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위해 이용자들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책임감 있는 캠핑 문화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강보험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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