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저널

치협이 공개입찰을 통해 현대해상화재보험과 한화손해보험 등을 컨소시엄으로 선정한 가운데, 기본 보험료가 2023년도에 지난해 대비 1.5% 인상됐고 2024년도에도 1.2%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협은 최근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심사 회의를 통해 현대해상화재보험(주간사)과 한화손해보험 등을 컨소시엄으로, 보험대리점을 엠피에스(MPS)로 선정한 이후 2년간 연속해서 인상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배상책임보험 기본 보험료의 경우 전년도 1.5% 인상에 이어 올해 또다시 1.2% 인상시켜 가입자들의 부담이 늘어났다.

의료사고로 인한 할증 대상기간은 만기일 1개월 이전 3년간 적용된다.

의료사고 1~3건 기준은 할증이 없지만, 4~10건의 경우는 100% 할증, 10건이 넘어갈 경우 보험 가입이 불가하다는 것이다.

부대비 포함 지급보험금이 100만 원 미만의 경우 기본 보험료만 내면 되지만 1000만 원을 넘어갈 경우 400%까지 할증이 단계별로 더많이 붙게 된다.

의료사고 건수와 지급보험금이 합산 적용되며 3년 연속 의료사고 시 50%의 할증이 붙게되고, 4년 연속 의료사고 시에는 보험 가입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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