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저널

 
 

인공지능 의료 소프트웨어 전문개발회사 ㈜라온메디(대표 이석중)의 치과 교정용 소프트웨어 ‘Align Studio (제인 23-4120호)’의 새로운 기능이 식약처의 의료기기 제조인증 변경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1시간 가량 걸리던 수작업 셋업을 원클릭으로 자동 완성할 수 있는 높은 생산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라온메디의 Align Studio는 치아 스캔 데이터를 기본으로 치과 교정을 위한 진단과 장치 제작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여기에 보다 전문적인 진단을 위한 CBCT영상과 엑스레이 영상 등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다.

이미 라온메디는 SIDEX2023을 통해 CBCT영상까지 반영한 AI가 치아를 자동으로 분리해 이동과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높은 기술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One Click만으로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치아 정렬을 제시하는 기능을 개발하였다.

이번 인증을 통해 유저들이 손쉽게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렇게 만든 진료계획을 바탕으로 치과에서 실시간으로 직접 투명교정장치를 제작해 환자가 즉시 투명교정장치를 받아 볼 수도 있게 됐다.

라온메디는 금번 국내 런칭 이후 FDA 허가 변경을 진행하여 해외 치과에서도 플랫폼을 통해 쉽게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치과 교정시장이 급성장하는 상황과 달리 치료계획 셋업은 수작업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치과의사와 기공사들의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치료 계획을 동시에 비교하여 최적의 계획을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원클릭 셋업의 출시로 짧은 시간에 다양한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최적의 치료과정을 선택하므로써 환자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치과 종사자들의 편익을 증진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라온메디는 원클릭 셋업의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더 다양한 케이스에서 임상에 적합한 치료 계획을 제시하여 치과의사의 판단을 보조하고 치료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 최고 수준의 K-dental의 기술을 해외 각국에 전달하는 도구로서 Align Studio가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