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2분기 주식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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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 그린케미칼·파마 쌍끌이 흥행

​별도 기준 매출 4,791억·영업익 319억… 전년比 24.8%·26.8%↑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호실적 더해 연결 기준 '흑자 전환' 성공

​증권가 "본업 강력한 펀더멘털 입증… 하반기 주가 리레이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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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저널 = 박종운 기자] SK케미칼이 그린케미칼과 파마(제약)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8월​14일 SK케미칼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4,791억 원, 영업이익 31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8%, 영업이익은 26.8% 크게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번 2분기 매출은 지난 2017년 SK디스커버리 출범과 함께 사업회사로 인적 분할된 이후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외형 및 이익 확대를 꼽았다. 주력인 그린케미칼 사업이 안정적인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을 견인했고, 파마(제약) 사업 역시 주요 제품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면서 힘을 보탰다.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전체 성적표도 합격점을 받았다.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이 반영된 연결 재무제표 기준 SK케미칼의 2분기 매출액은 7,451억 원, 영업이익은 323억 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거시 경제 상황에서도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 그린케미칼 사업에서는 고부가 품목을 중심으로 판매를 더욱 확대하고, 의약품 분야에서는 신규 제품 파이프라인 확충과 치료 영역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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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시장 2분기 평가 및 전망: "본업 가치 재조명, 주가 리레이팅 기대감 UP"

​주식 시장과 증권가에서는 SK케미칼의 이번 2분기 실적을 두고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무엇보다 별도 기준 본업(그린케미칼·파마)의 펀더멘털이 강력하다는 것이 숫자로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모회사 주가에 다소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던 연결 자회사(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이 흑자로 돌아서며 연결 기준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투자 심리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 증권가 연구원은 "매출 24%대 성장과 영업이익 26%대 성장을 동시 달성한 것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증거"라며,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본업의 가치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던 만큼, 하반기 수익성 방어와 신규 의약품 파이프라인 모멘텀이 가시화되면 뚜렷한 주가 리레이팅(재평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