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이찌산쿄, 엔허투·다트로웨이 공동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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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이이찌산쿄, 엔허투·다트로웨이 공동 심포지엄 개최

전이성 유방암 ADC 치료 전략 한자리에…최신 임상 근거·치료 경험 공유

국내 유방암 전문가 60여 명 참석…HER2 양성부터 저발현·초저발현, HER2 음성까지 치료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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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저널=박종운기자]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전이성 유방암에서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 전략과 최신 임상 근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지난 8월7일부터 이틀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내 유방암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로피 심포지엄(TROPHY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8월14일 뒤늦게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엔허투®(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의 적응증 확대와 #다트로웨이®(다토포타맙데룩스테칸)의 국내 출시를 계기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HER2 양성부터 HER2 저발현·초저발현, HER2 0 및 HR 양성·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까지 환자군별 ADC 치료 전략과 최신 임상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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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엔허투® 세션에서는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종양내과 #박경화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창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정재호 교수가 발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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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희 교수는 HER2 저발현 및 초저발현 환자에서 내분비요법 이후 엔허투® 치료의 임상적 혜택을 소개했다. 박 교수는 DESTINY-Breast06 연구를 근거로 HR 양성·HER2 저발현 및 초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엔허투®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이 13.2개월로, 대조군의 8.1개월보다 길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를 바탕으로 해당 환자군에서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하는 시점에 엔허투®를 조기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임상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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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재호 교수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1차 치료에서 기존 표준요법인 THP(트라스투주맙·퍼투주맙·택산)와 엔허투®·퍼투주맙 병용요법을 비교한 DESTINY-Breast09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정 교수에 따르면 엔허투®·퍼투주맙 병용요법의 mPFS는 40.7개월로, THP 요법의 26.9개월 대비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정 교수는 약 10여 년간 표준치료로 자리 잡은 THP 기반 요법을 넘어서는 결과로,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1차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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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엔허투®·퍼투주맙 병용요법에서 부분반응(PR) 도달 기간 중앙값은 1.5개월, 완전반응(CR) 도달 기간 중앙값은 8.4개월로 나타났으며, 최대 종양 감소에 도달하는 시점은 약 11개월로 분석됐다. 치료가 지속될수록 종양 반응이 더욱 깊어지는 양상이 관찰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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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에는 #다트로웨이®를 중심으로 HR 양성·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에서의 새로운 치료 전략이 논의됐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정경해 교수가 좌장을 맡아 다트로웨이®의 작용기전과 임상적 근거, 실제 치료 사례 등을 다뤘다.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신갑수 교수는 ‘HR 양성·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에서 새로운 TROP2 표적 ADC’를 주제로 발표했다.

신 교수는 HER2 0 환자까지 포함한 TROPION-Breast01 연구에서 다트로웨이®가 항암화학요법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유의하게 개선했으며, 다양한 하위군에서도 일관된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트로웨이® 치료군의 3등급 이상 치료 관련 이상반응(TRAE) 발생률이 항암화학요법군보다 낮았다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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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연희 교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채의수 교수 등이 실제 임상 치료 사례를 공유하며 HER2 양성 및 HR 양성·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의 치료 전략과 경험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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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허투®는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HER2 표적 데룩스테칸(DXd) 기반 ADC로, 국내에서는 HER2 저발현·초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치료와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1차 치료에서 퍼투주맙과의 병용요법으로 적응증이 확대됐다.

#다트로웨이®는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TROP2 표적 데룩스테칸 기반 ADC로, 국내에서는 내분비 기반 치료와 진행성 단계에서 전신 화학요법을 받은 HR 양성·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됐다.

엔허투®와 다트로웨이®는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상용화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유통은 한국다이이찌산쿄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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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진 한국다이이찌산쿄 항암제사업부 총괄 상무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이성 유방암에서 확대되고 있는 ADC 치료 전략과 최신 임상 경험을 국내 의료진들과 폭넓게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엔허투®와 다트로웨이®를 통해 다양한 전이성 유방암 환자군에서 치료 선택지가 확대된 만큼, 앞으로도 혁신적인 ADC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국내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학술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