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골다공증 위험 조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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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프로메디우스, AI로 골다공증 위험 조기 발견

흉부 X-ray 활용 ‘오스테오시그널’ 국내 판매·유통 계약…스크리닝부터 진단·치료까지 통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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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의료영상 인공지능(AI) 기업 프로메디우스와 손잡고 흉부 X-ray를 활용한 골다공증 위험군 조기 선별에 나선다. 별도의 추가 영상 촬영 없이 기존 흉부 X-ray 영상을 AI로 분석해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환자를 찾아내고, 골밀도검사와 진단·치료로 연결하는 환자 관리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프로메디우스(대표 배현진)와 흉부 X-ray 기반 AI 골다공증 위험 스크리닝 솔루션 ‘오스테오시그널(Osteo Signal)’의 국내 판매·유통 및 공동 판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29일 밝혔다.

지난 26일 대웅제약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와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과 프로메디우스는 오스테오시그널의 국내 의료기관 보급 확대와 공동 판촉에 협력한다. 대웅제약은 전국 의료기관 네트워크와 영업·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며, 프로메디우스는 의료영상 AI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의료현장 적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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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흉부 X-ray로 골다공증 위험 선별

오스테오시그널은 건강검진이나 일반 진료 과정에서 촬영하는 흉부 X-ray 영상을 AI로 분석해 골다공증 위험도를 제시하는 스크리닝 솔루션이다.

별도의 추가 영상 촬영 없이 기존에 촬영한 흉부 X-ray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골다공증 위험군을 선별하고 골밀도검사 등 추가적인 정밀검사가 필요한 환자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양사는 건강검진센터와 병·의원 등 흉부 X-ray 촬영이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오스테오시그널의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골다공증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침묵의 질환’으로 불린다.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환자 가운데 골밀도검사를 받지 않아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어, 위험군을 선별해 적절한 검사와 치료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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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 중심에서 조기 발견까지 사업 영역 확대

대웅제약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존 골다공증 치료 영역에서 AI 기반 조기 스크리닝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골다공증 위험군 발굴부터 정밀검사, 진단, 치료에 이르는 환자 여정 전반을 연결하는 통합 관리 모델을 구축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AI를 활용해 기존 진료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확보되는 흉부 X-ray 영상에서 골다공증 위험 신호를 찾아내고, 고위험군을 골밀도검사 등 정밀검사로 연결함으로써 질환의 조기 발견 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프로메디우스 역시 대웅제약의 의료기관 네트워크와 현장 실행력을 기반으로 오스테오시그널의 국내 보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의료현장에서 활용 경험과 레퍼런스를 축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영상 AI 기술의 임상적·사업적 활용 범위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최근 의료현장에서는 AI를 활용해 질환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환자를 정밀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연결하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스테오시그널을 통해 기존 흉부 X-ray에서 골다공증 위험군을 선별하고 골밀도검사와 진단으로 연결하는 한편, 치료 단계에서는 골다공증 치료제 ‘스토보클로’ 등 대웅제약의 치료 옵션을 통해 조기 스크리닝부터 진단, 치료까지 이어지는 골다공증 통합 관리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는 “그동안 국내외 연구를 통해 축적해 온 기술적·임상적 기반에 대웅제약의 강력한 의료 현장 실행력이 더해진 만큼, 오스테오시그널이 실제 의료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보급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스테오시그널은 국내 임상 연구를 통해 기술적·임상적 근거를 축적해 왔다. 또한 UNIST와 미국 UCLA 스마트헬스센터가 공동 주최한 ‘2024 디지털 헬스케어 챌린지’에서 AI 기반 골다공증 선별 솔루션으로 우승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대웅제약과 프로메디우스는 골다공증을 단순히 치료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를 활용한 조기 위험 선별과 진단 연계를 통해 환자 관리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