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국립암센터, 암 관리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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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연계·진료 질 향상 맞손

암 빅데이터 기반 공동연구 및 국가 암 관리 정책 수립 지원

적정성 평가 연계 의료 질 향상·대국민 예방 활동 전방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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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저널=박종운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과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가 암 질환 극복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2일 심평원 원주 본원에서 암 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암 관련 데이터와 전문성을 공유해 진료 질 관리부터 전문인력 양성, 대국민 예방 활동까지 국가 암 관리 전반의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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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빅데이터 연계로 체계적 암 관리 정책 수립 지원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암 관리 사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연구에 집중한다. 심평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국립암센터의 임상·연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기초·응용·정책 분야의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의 암 질환 극복을 돕는 것은 물론, 근거 중심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국가 암 관리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핵심 분석 자료를 도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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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 가이드라인 개발 및 적정성 평가 연계 질 향상 견인

​암 치료 현장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실행 방안도 구체화한다. 양 기관은 암 진료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개발·보급하고, 암 적정성 평가와 의료 질 향상 사업을 긴밀히 연계하기로 했다.

​특히 암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른 합리적인 보상체계 운영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일선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진료 환경과 의료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유인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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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인력 역량 강화와 대국민 조기 검진·예방 캠페인 추진

​암 전문인력 양성과 대국민 소통도 함께 확대된다. 학술대회, 세미나, 워크숍 등 다각적인 교육·학술 교류를 통해 의료진과 전문가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을 대상으로 한 조기 검진 독려와 올바른 암 정보 확산 사업을 전개한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암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대표 중증질환으로 데이터와 근거 기반의 체계적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두 기관의 전문성과 데이터를 결합해 국가 암 관리 사업의 발전을 이끌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실무 협의체를 가동해 세부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