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형 임상현장 구현…케이메디허브 ‘의료기술시험연수원’ 29일 개원
- 연면적 1만 9,723㎡ 규모, 교육·시뮬레이션·자격시험 원스톱 지원
- 수술 스테이션 19개·실기시험장 30실 완비…개방형 플랫폼 운영
[건강보험저널/박종운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보건의료인의 실전 임상 역량을 강화하고 자격 평가 인프라를 일원화한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오는 9월29일 공식 개원한다.
■ 교육부터 평가까지 원스톱…국내외 보건의료 교육 거점 출범
케이메디허브는 29일 오후 2시 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임상 교육훈련과 자격시험 운영을 한 공간에서 연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 인프라다.
연수원은 실제 의료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과 훈련, 평가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컴퓨터화시험(CBT)과 실기평가 인프라를 한데 묶어 국내외 보건의료인의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 수술 스테이션부터 CBT·실기시험장까지…층별 맞춤형 인프라 구축
지하 2층, 지상 7층(연면적 1만 9,723㎡) 규모로 건립된 연수원은 교육 목적과 기능에 따라 공간을 철저히 특화했다.
1층은 500석 규모의 대강당과 세미나실, 초음파 및 PACS 기반 영상교육실을 배치해 학술대회와 이론·영상 교육을 지원한다. 2층과 3층에는 총 19개의 수술·시술 스테이션을 마련해 2층은 외과계 수술 및 미세수술, 3층은 내시경과 혈관중재시술 실습에 집중하도록 했다.
4층 시뮬레이션실에는 성인·소아 고성능 시뮬레이터와 가상환경을 도입해 응급·중환자 및 재난 상황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5층에는 200석 규모의 CBT 시험장, 6층에는 10실 단위 3개 세트로 구성된 30실 규모의 실기시험장을 완비해 의사 실기시험, 전문의 자격시험 등 대규모 평가를 소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