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오는 9월16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기본의료, 지역에서 어떻게 작동시킬 것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필수·공공의료 위기 상황 속에서 AI 기본의료가 실제 현장에 안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조건과 정책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 현장 중심 ‘의료 이용 여정’에 맞춘 실질적 해법 모색
포럼은 단순한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 과정 전반을 점검하는 데 집중한다. 병원 밖 환자 관리와 비대면 진료, 재택의료, 공공 일차의료, 응급의료 미수용 문제 등 지역 주민의 실제 이용 흐름을 짚어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인프라와 제도, 보상 체계와 법적 책임을 포괄적으로 논의한다.
행사는 #한상원 의학한림원 원장의 개회사와 #고상백 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의 환영사,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영상 축사로 시작된다.
■ 의료 기본권 구현부터 실행 인프라·책임 문제까지 심층 발표
기조발제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의료소그룹장인 #서준범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맡아 ‘인공지능 기본의료, 의료 기본권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AI 기본의료의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본격적인 세션에서는 지역 의료 현장의 현실과 도입 조건을 차례로 짚는다.
1세션(좌장 #박은철 의학한림원 부원장)에서는 #김헌성 서울성모병원 교수, #기승국 홈닥터의원 원장,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 #류현욱 경북대병원 교수가 참여해 병원 밖 환자 관리와 응급의료 공백 등 현장 문제를 검토한다.
2세션(좌장 #나백주 의학한림원 정책개발위원회 간사)에서는 #조승연 영월의료원 과장, #차원철 삼성서울병원 교수, #강동윤 울산의대 교수, #박형욱 단국의대 교수가 공공의료 AI 인프라 구축, 지역 협진 모델, 법적 책임 범위 등 실행에 따르는 핵심 과제를 발표한다.
■ 의료계·정부·산업계·환자 망라…제도·보상 과제 종합토론
마지막 세션(좌장 #이영성 의학한림원 정책개발위원장)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꾸려진다. 질·안전·평가 체계, 제도 및 급여 보상, R&D와 실증, 산업 생태계 구축, 방문간호 연계 등 다각적인 현안을 중심으로 정부와 의료계, 산업계, 환자 단체, 언론이 머리를 맞댄다.
주최 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필수·공공의료의 구조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이 모색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