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진료과] 양 하지 부종 및 통증으로 내원하여 스테로이드 정맥주사 후 사망한 사례 / 합의성립

  • 주소 복사
  • 밴드 공유
  • 네이버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사건개요

  신청외 망OOO(1959. 8. 1.생, 남)은 피신청인 양측 하지가 부으면서 뻣뻣해지는 증상, 통증 및 보행이 어려워지는 증상으로 2012. 10. 29. 피신청인 병원에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보행이 불안정하고 무릎 및 발목 반사가 소실된 양상이 관찰되었으며 혈액검사 상 C반응성 단백과 울혈성심표지자(BNP)가 정상보다 증가된 소견으로 관찰되었다. 다음 날인 같은 해 10. 30. 피신청인 병원 의료진은 망인에 대해 혈관염성 말초신경병증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스테로이드 펄스 치료를 시행하였다. 같은 해 10. 31. 사지의 허약감과 구토 및 오심이 발생하여 시행한 흉부 CT검사 결과 기관지 폐렴과 세기관지염을 동반한 기관지확장증, 심낭삼출액 등의 소견이 관찰되었으며, 17:50경 가슴이 답답함을 호소하여 19:30 시행한 심장효소검사 결과 CK-MB가 19.3ng/mL, 트로포닌I가 0.90ng/mL으로 정상범위보다 상승된 소견을 보이고 23:30경에는 호흡곤란을 호소하였다. 2012. 11. 1. 01:50경 망인이 복부 통증을 호소하였으며 02:20 시행한 동맥혈가스분석상 이산화탄소분압이 12이하로 측정되고, 02:30경 시행한 흉부방사선 검사 상 양측 하부폐의 폐렴 또는 부종 소견이 관찰되었다. 02:50 시행한 심장효소검사 결과 CK-MB 31.0ng/mL, 트로포닌 0.98ng/mL로 상승되었으며, 03:11경에는 혼돈상태로 관찰되었다. 03:40경 시행한 심초음파검사에서 좌심실벽의 운동저하 소견이 관찰되었으며, 04:20경 시행한 심전도검사에서 급성심근경색 소견이 관찰되어 05:40 심혈관조영술을 시행한 결과 상부 관상동맥의 좌전하행지의 20~30% 협착 소견 이외에 심혈관 폐색은 관찰되지 않았다. 05:55 망인이 안절부절하면서 수축기 혈압이 80mmHg에서 상승하지 않아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을 정맥투여하였으나 혈압이 호전되지 않음. 이후 갑자기 심정지와 자발 호흡이 정지되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자발순환이 회복되었으나 다시 심정지가 발생하여 1시간 10분여간 심폐소생술을 지속하였으나 심장리듬이 돌아오지 않아 08:00경 사망하였다. 사망진단서상 사인은 심부전으로 기재되었다.


분쟁의 요지
  신청인들은 스테로이드 부작용 또는 그와 다른 수액까지 함께 투약됨으로 인해 심장에 무리가 가게 되었으며, 이에 대해 피신청인 병원 의료진이 안이하게 대처하여 망인이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손해배상으로 금 490,000,000원을 청구함에 대하여, 피신청인은 망인의 사인은 급성 심부전으로 추정되나 그 정확한 원인은 부검이 시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불분명하며, 스테로이드 부작용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망인에 대한 스테로이드 투여 과정은 적절하게 이루어졌고 망인에게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것에 대한 조치 또한 적절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이 중재사례는 한국의료분쟁조정 중재원이 제공한 자료입니다.
의료분쟁 상담센터 : 1670-2545 관리자 E-mail : kmedi@k-medi.or.kr
@건강보험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