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무릎관절수술 후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사례 / 조정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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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개요

  신청외 망 ○○○(1940. 9. 7.생 여)은 2010. 10.경 □□의료원에서 양측 슬관절에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았고, 그 후 위 부위의 통증으로 2012. 2. 29. △△병원에 입원하여 인공관절재치환술을 받으려다 심장 및 혈당 문제 때문에 상급병원으로의 전원을 권유받아 같은 해 3. 8. 피신청인 병원에 입원하여 당일 좌측 슬관절의 삽입물제거 및 항생제(반코마이신) 혼합 시멘트치환물삽입술을 시행받았다. 그 후 망인은 관상동맥조영술에 의하여 삼혈관질환(3VD)의 진단을 받아 같은 해 3. 19. 경피적 관상동맥 스텐트삽입술(5개)을 받았고, 같은 해 4. 23. 12:30~15:10 전신 마취하에 좌측 슬관절의 위 시멘트치환물제거 및 인공관절재치환술을 받은 후 15:40경 구역, 구토를 시작하고 혈압저하가 발생하여 15:57경 혈압이 측정되지 않는 등 용태가 악화되었으며, 17:05경 스텐트혈전이 발견되어 17:59경 경피적 관상동맥풍선확장술을 받는 등 지속적인 치료를 하였으나, 다음날 00:50경 심정지가 발생하였고 심폐소생술을 하였으나 회복되지 못하고 02:00경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하였다.


 분쟁의 요지
  신청인들은 망인의 남편과 자녀들이고, 피신청인은 피신청인 병원을 운영하는 학교 법인인데, 신청인들은, 망인이 만 71세의 고령자로서 장기간 고혈압, 당뇨, 심근경색증의 기왕력이 있었고, 피신청인 병원에서 이 사건 수술의 선행 의료행위로 같은 해 3. 8. 좌측 슬관절의 인공관절제거 및 반코마이신 혼합 시멘트삽입술과, 같은 해 3. 19. 경피적 관상동맥 스텐트삽입술(5개)을 받았고, 그로부터 35일만에 피신청인 병원의 의료진으로부터 인공관절재치환술(이하 “이 사건 수술”이라고 함)을 받았으므로 이 사건 수술 당시 망인의 생체기능은 평소보다 저하되어 있었을 가능성이 큰 반면에, 이 사건 수술은 조속히 강행하여야 할 응급수술은 아닌 것으로 보이므로, 그러한 상태에서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에 예상되는 결과 등 모든 사정(환자의 생체기능 상태,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이나 부작용, 수술을 더 늦추는 경우의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 등)에 대해 충분하게 설명을 듣지 못하였고, 수술 전 망인의 거동이나 가족과의 대화 등 외견상으로는 건강상태가 평소와 다름없던 망인이 수술 후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어 사망에 이른 것에 대하여 상당기간이 지나도록 피신청인 병원의 의료진으로부터 설명을 듣지 못하였다고 주장하면서 피신청인 병원의 치료비, 수술비, 장례비, 위자료 등을 고려하여 금 20,000,000원의 배상을 청구함에 대하여, 피신청인은 망인은 수술 전 전신상태가 양호한 상태였으며 수술 부위 창상도 호전되고 심근경색에 대한 내과적 치료를 통해 전신상태가 호전되었기에 이차적인 수술도 이루어진 것이며, 이 사건 수술 이전에 수술 내용 및 수술에 대한 위험성에 관하여 망인의 보호자에게 설명이 이루어졌고, 이전에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 받은 망인의 경우 수술의 위험도가 매우 높은 상태임을 몇 차례 설명하였으므로, 이 사건 수술 및 치료과정, 이 사건 수술에 대한 설명과정에서 피신청인 병원의 의료진에게 의료과오는 없었다고 주장하였다.


이 중재사례는 한국의료분쟁조정 중재원이 제공한 자료입니다.
의료분쟁 상담센터 : 1670-2545 관리자 E-mail : kmedi@k-me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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